중국 북경에 그리스도교 연구를 위한 센터가 개원됐다고 아시아 가톨릭 통신 UCAN이 홍콩에서 보도했다.
중국 사회과학대학내 세계 종교 연구소에 설치된 이 연구센터는 그리스도교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고 학자들과 국내외 연구소의 활동을 조정하기 위한 것.
사회과학대학 부총장 리우 지 박사는 『그리스도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전파된 종교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연구하게 된 것』이라며 『이 센터는 외국인들이 중국의 종교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 지 박사는 『연구소의 활동이 중국의 종교정책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국가 종교정책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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