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하교 신학대학 교수인 대구대교구 송재준(마르꼬) 신부와 이스라엘 유학중인 송창현(미카엘) 신부의 부친 송두환(야고보)씨가 5월 22일 오후 1시 5분경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5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5월 25일 오전 10시 남산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대구시 매여동 선영에 안장됐다.
고인은 교구청과 효성인쇄소 상무로 30여 년간 일하며 교회에 봉사했고 남다른 신앙심으로 두 아들을 신하교에 보내 주위의 귀감이 됐었다.
고인의 큰 아들 송재준 신부는 오랫동안 로마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성서학을 전공하고 작년에 귀국해 현재 대구가톨릭대학 성서학교수로 있으며, 둘째 아들 송창현 신부는 로마 비블리꿈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이스라엘에서 성서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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