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신심은 가톨릭의 아름다운 신앙 전통이다. 성인 신심은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중요한 신심이다.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성인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모두 115명의 성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엮었다. 원래 미국에서 많은 교회서적을 출판하는 리구리오 출판사가 펴낸 어린이 성인전으로 115명 성인들의 삶과 정신을 그들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중심으로 엮었다.
당나귀를 거꾸로 타고 다녔던 성인, 개와 고양이를 보살펴주던 성인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성인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이에 따라 종래의 성인전이 주던 지루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 책에는 특히 수호성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어 흥미롭다. 저자인 버너뎃트 맥카버 스나이더는 성인들의 이야기 속에 재미와 폭소, 경이로운 사건들과 훌륭한 교훈을 결합시켰다.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시리즈 제4권이다.
<생활성서/224면/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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