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푸른 실록의 계절 5월. 서울 천호동본당(주임=고명철 신부) 강동가톨릭문화원은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제2회 북한 어린이 돕기」어린이 미술대회를 펼쳤다.
내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 미술대회는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특히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동 가톨릭문화원은 미술대회와 더불어 사물놀이 공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동문화원 미술실 노진혁(프란치스코)실장은 『단순히 놀이공원 등을 찾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북한 어린이의 아픔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미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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