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UCAN】도쿄에 소재한 소피아대학은 성 프란치스 사비에르의 일본 도착 4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선교사업에 대해 재평가하는 일련의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예수회가 운영하는 소피아대학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톨릭계 대학으로 사비에르가 선교사로 일본 남부 가고시마에 1549년 8월 15일 도착한 것을 기념해 올해와 내년 12월에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올 12월 주제는 「위대한 항해시대에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이며 내년엔 16세기 그리스도교 문화의 접촉, 수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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