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내년 봄에 바티칸에서 열리는 제2차 유럽 주교시노드 개요서가 3월 30일 발표됐다.
「교회 안에서 살아계시는 예수, 유럽의 희망의 샘」을 주제로 열리는 시노드는 지난 96년 6월 23일 독일 베를린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개최를 선언했다.
이탈리아어와 독어 영어 불어로 발간된 개요서는 두 권의 별도 문헌으로 되어 있는데 서문, 3개장, 결론으로 구성된 개요서 본 문헌과 교황의 유럽에 대한 발언을 모은 문헌으로 돼 있다.
개요서 본 문헌은 서문에서 『지난 89년(공산권 몰락)이후 유럽의 급격한 변화, 특히 문화 사회 영적 현상들은 91년과 내년 두 차례의 시노드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요서는 제1장 「제3천년기를 향한 유럽」 제2장 「교회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제3장 「희망의 원천인 예수 그리스도」를 제목으로 하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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