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사도회(팔로티회)가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는 우리들의 기도, ‘하느님 자비의 5단 기도’(CD 5000원)를 음반으로 만들어 소개한다.
이번 음반은 단순히 기도묵상을 따라가는 형식이 아닌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의 일기 내레이션 묵상과 ‘임마꼴라따 합창단’의 노래로 드리는 본기도를 번갈아 배치해 더욱 풍성한 기도의 모습을 담았다.
5단 기도가 다 끝나면 ‘하느님 자비의 호칭기도’와 성가 ‘목마른 사슴’,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찬미의 시’, 떼제 노래 ‘내 영혼아 찬양하라’가 이어지며 기도를 장엄하게 마무리한다. 앨범 총 음악감독은 ‘임마꼴라따 합창단’ 음악감독 김승유(베드로)씨가 맡았고 묵상 내레이션은 서울 발산동본당 원장 수녀인 김순자(보니따스) 수녀와 천주교 사도회 안동억(프란치스코) 신부의 목소리다.
‘하느님 자비의 5단 기도’는 20세기 초 폴란드 자비의 성모 수녀회 마리아 파우스티나 수녀에게 발현하신 예수님께서 자비의 신심을 전파하라는 사명과 함께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로 자비로운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청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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