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사란(세실리아·서울 반포4동본당)씨가 7월 10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7월 2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Tomaso Antonio Vitali)’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샤콘느 g단조(Chaconne for Violin & Continuo in g minor)’,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d단조(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3 in d minor, Op. 108)’ 등이 연주된다.
김사란씨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바이올린 연주 및 문헌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그는 2008년 12월에 귀국해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eoul Classical Players)’ 객원수석을 역임했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배재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충남 교향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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