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강혁준 신부)는 6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특수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최창화 몬시뇰과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강혁준 신부 등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이날 견진성사에서는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및 기동본부, 5개 기동단 현직 경찰과 전·의경 등 420명이 하느님의 새로운 자녀로 거듭났다.
이날 견진성사를 받은 국태희(베네딕도·동작서방범순찰대)씨는 “군생활을 하며 세례를 받았고 오늘 이렇게 견진성사를 받게 됐다”며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견진성사를 받은 것을 계기로 전역 후에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창화 몬시뇰은 미사강론을 통해 “이제 견진성사를 받고 그리스도 군대가 됐으니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증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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