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용문본당(주임 최종운 신부)은 7월 4일 ‘어르신 성서대학’ 1기 졸업미사를 봉헌하고 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05년 본당 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어르신 성서대학은 성경공부와 생활 나눔, 민요·댄스·진흙공예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인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노년을 보람되게 보내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본당 주임 최종운 신부는 “오랜 기간 어르신성서대학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학을 졸업한 어르신들께서도 그간의 배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하느님께 진정으로 감사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 열린 축하식에서는 성서대학 학생들의 고전무용, 민요공연 등이 마련됐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