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동본당(주임 나경환 신부) ‘천사들의 모후’ 꾸리아 소속 ‘정의의 거울’ 쁘레시디움(단장 김덕현 대건 안드레아)이 천차 주회를 맞이했다.
천 번째 주회이지만 조용하고 엄숙한 기도로 시작되는 것은 19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단원들은 그저 기쁨과 희망의 설렘을 마음에 담은 채 주님께 기쁨과 영광을 봉헌했다. 또 매주 수요일 열리는 수원성지 현양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회를 마치자마자 급히 발걸음을 재촉하는 단원들의 모습은 겸손한 성모님의 군대다웠다.
정의의 거울은 남녀 혼성으로 이루어 졌으며 현재 7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단장 김덕현씨는 “우리 쁘레시디움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도움을 받아 단원들이 항상 순명하고 서로 협조하며 사랑으로 감싸 안았기 때문”이라고 전하였다.
나경환 신부는 훈화를 통해 “길이요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성모님의 도움에 더욱 감사를 드리자”며 “지극히 겸손하신 성모님의 순명과 비움의 자세로 서로 사랑하고 협조하는 단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