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광명지구(지구장 김상순 신부) 내 6개 본당(광명, 철산, 소하, 하안, 광북, 광문)이 올 6월 전개한 합동 선교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다.
합동 선교 파견미사, 가두선교, 9일 기도, 성체조배, 고리기도 등을 거쳐 합동 입교식으로 이어진 일련의 행사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선교분과와 레지오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6개 본당 예비자는 280명. 입교자는 계속 늘고 있다.
‘모여서 기도하고, 나가서 선교하자!’는 구호아래 가두선교를 하고 있는 선교 단원들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오늘도 거리에 나서고 있다.
김상순 신부는 선교단원들을 격려하며 “신자라면 구원의 기쁜 소식을 남들에게 전하는 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결과보다 신자들에게 선교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는 데 더 의미를 두고 싶다. 함께 모여 기도하며 복음 선포의 도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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