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는 7월 9일 오전 11시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평화의 모후’ 교구 주보 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최덕기 주교와 교구 사제단 40여 명, 교구 신학생 70여 명과 신자들이 참석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평화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절대 순명하며 구세주의 탄생 소명을 완수한 복된 마리아에 대해 소개하고 “평화를 외면하고 거짓 평화를 부르짖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모두 성모 마리아를 따라 하느님의 참 평화의 은총을 간구하자”고 전했다.
이어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에 대해 이야기하며 “평화의 모후이신 복되신 마리아께 열심히 묵주의 기도를 봉헌하며 인류의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고 국가·사회·교회·가정 공동체 모두가 하느님께 봉헌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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