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은 순방향으로 흘러야할 인체의 기를 역방향으로 흐르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포재생 등이 어려워져 몸에 혹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모든 병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맥파 중화 치유 요법’에 관한 강의를 펴고 있는 양종수(세례자 요한·우주생명파동연구소 대표)씨는 수맥은 반가톨릭적인 것이 아니며 과학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맥의 정의·역사·생성원리·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열띤 강의를 통해 수맥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씨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수맥은 선교를 위해 한국에 온 파리외방선교회 선교사들이 1800년대 프랑스에서는 보편화됐던 수맥을 이용해 마을에 우물을 파는 등 선교의 일환으로 사용되며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양씨 역시 10년 전만해도 수맥은 미신을 좇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배척했다. 하지만 양씨의 부인이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전국의 큰 병원들을 다녔지만 병명조차 알지 못하면서 달라졌다. 그렇게 2년 동안 가진 재산도 잃고, 생사를 오고가는 아내를 곁에서 지켜보며 양씨는 문득 ‘수맥이 원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당장 수맥 연구에 몰입했다.
수맥의 영향력은 놀라웠다. 집에 흐르던 많은 수맥들을 차단한지 일주일 만에 아내의 건강은 눈에 띄게 호전 됐고, 곧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
양씨를 알던 주위 사람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수맥을 봐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양씨는 일반 주택, 아파트부터 사제관, 수녀원 등 전국을 다니며 수맥을 찾고, 중화시키는데 혼신을 다했다. 많은 사람들이 병이 완쾌되고, 건강을 회복했다. 양씨는 특히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수맥으로 힘든 사람들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자비를 들여 수맥을 차단해 주고 있다.
“과학자도 물리학자도 아닌 제가 수맥 전문가가 된 것은 하느님 은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맥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결국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수맥을 알리고 차단할 것입니다.”
※문의 051-74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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