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본당(주임 이병문 신부)은 7월 26일 새성당 신축공사 현장에서 전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골조 완공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그동안 새 성당 신축현장에는 안전벽과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어서 외부에서는 접근도 어려웠으며 성당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이때문에 이날 신축현장에서 봉헌된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은 이곳 저곳을 유심히 살펴보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정을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본당 주임 이병문 신부는 “현재 공정이 약 60% 진행됐으며 기초공사를 계획보다 더 꼼꼼하게 했던 관계로 전체 완공일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며 신자들의 이해를 구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잘 완공될 수 있도록 늘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미사에 참례한 장경환(카타리나)씨는 “성당 신축공사가 얼마나 진행 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막상 현장에 와보니 실감 난다”며 “우리 집 같은 멋지고 포근한 우리 성당을 위해 열심히 기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