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김진태 신부)은 7월 4~5일과 11~12일 2주에 걸쳐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학과 가톨릭교리신학원 강의실에서 ‘통신신학교육부 2009학년도 하계연수회’를 가졌다.
통신으로 배우는 신학과정 1~6학년(Ⅰ단계 1학년~Ⅲ단계 2학년) 재학생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오리엔테이션과 신학강의, 파견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통신신학교육부장 심흥보 신부는 “통신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학생들 간 만남의 장을 갖는다는 취지로 연수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하계연수회에는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해외의 수강생들도 참가하는 큰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통신으로 배우는 신학과정’은 신학에 관심이 있지만 시간적, 지리적 제약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례 받은 만 18세 이상의 평신도와 수도자는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 배달되는 교재를 통해 단계별(2년씩 3단계)로 6년 동안 진행된다.
※문의 02-745-8339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