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마리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7월 27일 오후 5시 30분 대구대신학원 대강당에서 교구 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가 주관하고 대구 가톨릭사회복지 시설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특강에서 전 장관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진행 방향 등을 소개하면서, 현장 업무 종사자들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강 후에는 대구대교구 총대리 조환길 주교를 비롯해 대구가톨릭의료원장 김준우 신부,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창영 신부 등과 김범일 대구시장 등이 참여한 만찬이 이어졌다.
조환길 주교는 환영사에서 “장관 취임 후 치러진 첫 대구 경북 공식 행사에서 교구 사회복지 직원들을 위한 강연을 해 더욱 의미 깊었다”면서 “전 장관의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이 삶의 희망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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