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교 2000년 역사를 DVD에 담았다.
감동과 사랑이 있는 영상물을 소개해 온 베네딕도 미디어가 새롭게 다큐멘터리 ‘그리스도교 2000년’(전12부)을 발매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00년 6월까지 독일제1방송에서 방영된 이 다큐는 당시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후 30여 개 언어로 번역, 전 세계에 출시된 다큐는 그리스도교 탄생 2000년을 맞아 독일 가톨릭주교회의와 개신교 교회 지도자들의 제안으로 제작됐다.
독일 내 저명한 가톨릭, 개신교 신학자들의 철저한 고증에 따라 만들어진 ‘그리스도교 2000년’은 세계 역사에 영향을 미친 그리스도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7부 ‘오직 믿음만이’에서는 성직 판매와 권력남용 등으로 교황권이 위기에 처하게 되는 가톨릭교회와 종교개혁의 배경, 영향 등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잘 해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리즈는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보여주며 뿌리와 전망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한다. 이 때문에 예비신자 교리교육은 물론 신자 재교육에도 유익한 영상물이다.
베네딕도 미디어 대표 임 세바스찬 신부는 “그리스도교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형성해 오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느님의 돌보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 다큐는 그리스도교의 업적은 물론 과오까지 객관적으로 전하면서 그 속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7년에 걸쳐 번역과 더빙 작업을 마치고 이번에 출시된 시리즈는 DVD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5만원.
※구입문의 054-971-0630, www.benedictmedia.co.kr 베네딕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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