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대리구좌 양지본당(주임 박전동 신부)은 8월 16일 교중미사 후 성당 잔디광장에서 ‘나눔과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오는 9월 13일 열릴 예정인 제82주년 본당의 날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바자회는 본당 교우들이 기증한 의류와 도서 및 각종 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본당 성모회 회원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신자들에게 여름 보양 음식을 대접했다.
본당 총회장 김용훈(요한 세례자·63)씨는 “본당공동체에 일치와 화합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바자회 및 본당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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