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정사목 담당 사제 수녀 연수가 8월 17~19일 경남 거제도 일대에서 열렸다.
마산교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에 참가한 22명의 사제 수녀들은 전국 교정사목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2010년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교정사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국 각 교구에 교정사목 담당 사제가 생긴 것은 최근 2~3년의 일이다. 1970년 4월 2일 ‘천주교사회교정사목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교정사목을 설립한 이래,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던 교정사목은 각 교구 담당 사제의 부임으로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이영우 신부는 “최근 전국에 교정사목 전담사제가 생긴 것은 각 교구가 교정사목의 필요성을 인식한 결과”라면서 “전국 교정사목 담당 사목자가 모여 교정사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교를 다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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