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시오회 김정희 수녀의 첫 번째 개인전 ‘자연, 그 순리의 미학’이 9월 2~8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김 수녀가 직접 여러 곳을 다니면서 자연을 접하고 느낀 감상을 고스란히 화폭에 옮겨 담은 이번 전시회는 순리에 순응하는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김 수녀는 특히 동식물, 햇빛, 물, 바람 외에도 자연과 함께 어울려 서 있는 수레나 사람까지도 폭 넓게 자연에 포함시켜 눈길을 끈다. 김 수녀는 “제 그림보다 이번 전시회가 몽골 선교를 위한 것이라는 데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첫 개인전 소감을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몽골선교 후원을 위해 마련된다.
♣바로잡습니다
9월 6일자(2663호) 20면에 보도된 평화화랑 ‘김정희 수녀 첫 개인전’ 기사 중, ‘살레시오회’는 ‘살레시오수녀회’로, ‘9월 2~8일’은 ‘9월 9~15일’로 바로잡습니다.
(2009-09-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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