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2009 가톨릭성음악축제 ‘UNITAS’가 9월 5일~11월 1일 두 달간 교구 내 각 성당을 돌아가며 개최된다.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 출범과 함께 계획된 이번 성음악 축제는 교회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공동체 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워십을 통한 주도성과 역동성 회복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부산 국제영화제를 벤치마킹 해 한 장의 티켓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수원교구 성음악위원회 위원장 현정수 신부(수원 영통영덕본당 주임)는 “지금까지 ‘성음악’하면 오르간이나 그레고리안 성가를 떠올리는 등 세분화된 해석을 해왔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성음악의 광범위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5일, 영통영덕성당과 율전동성당 국악 공연으로 막을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성음악제,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40주년 기념음악회 워십페스티벌, 사제들의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성음악 공연을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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