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사장 홍영선)’은 8월 29일 오후 7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사랑·평화·희망’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로 두 번째 마련된 자선 콘서트에는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비롯해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신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가난하고 소외받고 있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에는 바다, 최은진, 혜은이씨 등이 출연해 참석자들과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자회와 가수 장윤정씨와 홍보대사 이윤지씨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캄보디아, 네팔, 몽골 등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 지원 사업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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