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의 대가로 손꼽히는 조진희(비오)교수의 새음반 ‘아페투오소(affetuoso)’가 출시됐다.
앨범 제목 ‘아페투오소’는 ‘부드러운’이라는 뜻으로 조진희 교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인간의 숨결과 나무(리코더)가 만나 만들어내는 감정을 부드러운 음색으로 담아냈다. 또 이번 앨범은 전통 바로크음악으로 구성했으며 조진희 교수가 직접 만든 바로크 리코더를 가지고 녹음했다. 독일 출신 류트 연주자 미카엘 프라이무트씨와 바로크 소프라노 이선영 교수, 동양인 최초로 미국 그래미상 클래식부문 최우수 녹음기술상을 받은 황병준씨까지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조진희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졸업 후 빈 시립 음악원에 진학해 앙상블 및 지휘과를 졸업했고 귀국 후, ‘유럽지역 시리즈’ 독주회를 및 작곡가별 시리즈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줬다.
※ 문의 02-945-5148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