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9월 3일 오후 4시 대교구청 추기경집무실에서 한상대(토마스아퀴나스·50) 신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서 정진석 추기경은 고검장 임명과 관련해 “무거운 책무를 받아들이는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한상대 서울고검장은 환담 자리에서 “부족하지만 검찰 가톨릭회 회장과 가톨릭서울법조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자 검사들의 사도직 활동과 법조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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