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성음악 발표회가 9월 12일 수원대리구좌 권선동성당에서 열렸다.
수원대리구 내 16개 본당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에선 9개 팀이 2곡씩을 발표했다. 한울림합창단이 우리 악기 연주를 통한 국악성가로 찬조 출연했으며, 평택대리구 병점본당의 세실리아성가대도 우정 출연 했다.
일월본당 빈첸시오 성가대의 ‘평화의기도’ 성가로 시작된 발표회는 2시간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출연 성가대 전원이 나와 관객들과 함께 ‘순교자 찬가’와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발표회를 마쳤다.
발표회 중간에는 발표회를 주최한 수원대리구 평신도사도직 협의회 최덕빈(안토니오) 회장이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에게 대리구장 연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발표회 후 교구 성음악소위원회 위원장 현정수 신부는 가톨릭 성음악제 ‘우니타스’에 대해 설명하며 교우들에게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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