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와 매일신문사, 대구평화방송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아미치 아트컴퍼니가 주관하는 ‘몽골-종못드 복지시설 건립 위한 평화의 콘서트’가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몽골 종못드 지역은 유목생활과 광활한 지역적 특성상 환우들이 병이 깊어 오랜 치료를 해야 함에도 병원 등에서 1차 입원치료(10~14일) 후 일단 퇴원해야 한다. 따라서 환우들은 빠른 시일 내에 재입원을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병원 인근 지역에서 생활하며 대기하는데, 이때 환우들이 거주할만한 시설이 없어 고통이 크다.
이에 대구지역 종교계, 언론계, 음악계가 힘을 모아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고 공연 수익금은 몽골 종못드 지역 사회복지시설 건립에 쓰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미치윈즈오케스트라(지휘 임성혁), 아미치싱어즈, 대구가톨릭남성합창단(지휘 김성남), 소프라노 조영주·이정아, 테너 최덕술·이인규·이병삼, 바리톤 이인철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가능하다.
※문의 070-7797-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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