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오용호 신부)는 산하 새터민지원센터(센터장 임순연 수녀)를 새 부지로 이전, 14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2택지 지구 54블럭 1롯트 3층에서 현지에서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교구 민화위는 보다 효율적인 새터민 사목을 위해 새터민들의 거주 밀집지역인 논현동으로 센터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새로 문을 연 센터에는 취업상담실과 새터민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 등도 갖춰 새터민들의 초기 정착과 지역 사회 적응, 사회·문화 교육 등을 도울 방침이다.
교구는 2007년 9월 전국 교구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새터민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 7월에는 새터민들의 생활 고충 해결을 위한 ‘새터민 정주 도우미 봉사단’도 발족, 새터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해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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