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지현(마리안나·수원교구 야탑동성마르코본당) 씨가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삼손’ 중 ‘빛나는 세라핌’, 헨리 퍼셀의 ‘잠시동안의 음악’·‘장미보다 달콤한’, 드뷔시의 ‘베스니에 부인을 위한 화려한 잔치’ 중 ‘삐에로’·‘만돌린’·‘달빛에서’·‘꼭두각시’, 요셉 마르크스의 ‘녹턴’·‘밤 기도’·‘행복한 밤’·‘피에로’,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보라 거울속의 내 얼굴’·‘보석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는 테너 데이비드 브리튼, 피아니스트 배소림, 트럼펫터 임시원씨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김지현 씨는 상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성악전공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폴란드로 유학, 국립 쇼팽아카데미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성악연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다양한 연주경력과 수상경력을 지닌 재원이다.
현재는 모교인 상명대학교에서 성악실기, 성악교수법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