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작은 불씨를 희망의 촛불로 다시 일으켜요.’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를 위한 양초공예공방 ‘루치칸델라’(대표 박루시아) 작품전이 10월 6~18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은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후원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공방 대표 양초공예가 박루시아(그레고리아·43·목5동본당) 씨는 “전시회를 여는 것뿐만이 아니라 양초공예를 통해 하느님의 섭리를 느끼고 있다”며 “신앙과 교회 안에서 나눔의 의미가 무엇인지 배워나가는 중이다”라고 전시회를 여는 소감을 전했다.
총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지 어둠을 밝히는 역할에서 벗어나 기도모임에서 쓸 수 있는 묵상용 플로팅 초나 성월이나 전례에 맞는 조각 초, 영명축일 선물로 어울리는 메시지 초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초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773-0796 아프리카잠비아선교후원회, 02-727-2336~7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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