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2012년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50차 세계성체대회의 주제와 일정이 확정됐다.
교황청 공보실은 9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0차 세계성체대회의 주제는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Lumen Gentium) 제7항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고 전했다.
더블린대교구장 디아무드 마틴 대주교는 “2012년 제50차 세계성체대회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개최 50주년과 정확하게 맞물린다”며 “세계성체대회는 교회의 가르침과 그리스도교의 지체, 그리고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깊이 있게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50차 세계성체대회 주최국인 아일랜드 더블린대교구는 대교구장 주교가 이끄는 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며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로, 첫 번째 대회는 지난 1932년 ‘성체성사와 아일랜드’를 주제로 열렸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