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교구장 취임 후 첫 사목교서를 반포한다.
교구장 사목교서 반포미사가 10월 27일 오후 2시 30분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다. 교구는 10월 7일자 공문을 통해 ‘사목교서를 10월에 반포하여 각 본당에서 익년도 복음화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대표들이 필히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사 참석 대상은 본당 성직자·수도자 전원, 본당 사목평의회 위원, 수도회 대표(3명), 교구 단위 단체(평협임원, 각 단체 임원), 교구단위 각 위원회 위원과 관심 있는 본당 봉사자다.
한편 교구 추계 사제연수가 교구장 사목교서 반포미사 직후인 10월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의왕시 라자로마을 내 아론의 집에서 열린다.
이번 사제연수에서는 ‘사회환경의 변화’(이광호 교수, 경기대), ‘청소년사목 이대로 가도 좋은가?’(양윤성 신부, 청주교구 청소년국장), ‘청소년 사목 어디로 가야 하는가?’(현정수 신부, 영통영덕본당 주임) 주제 강의와 토론 및 발표 등이 마련된다. 교구 청소년국 대건청소년회와 건설본부 활동, 교구 예산 편성지침에 대한 설명 시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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