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제 일치의 날’ 행사가 9월 29일 수원가톨릭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대리구 대항 체육대회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최덕기 주교, 원로 사목자들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교구 사제들이 참가해 축구, 농구, 족구, 윷놀이, 계주, 줄다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일치와 화합을 가졌다.
이용훈 주교는 “우리 사제단이 하나임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사제들에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사제생활을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성남대리구는 ‘일치상’을 받아 ‘UNITAS’가 새겨진 사제 일치의 날 깃발을 차지했으며, ‘평화상’은 안양·용인대리구가 공동수상했다. 수원·안산·평택대리구는 ‘사랑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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