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가톨릭신우회(회장 오충윤, 담당 고승헌 신부)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제주경찰가톨릭신우회는 10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유겸(서귀포 중문초 5년)군에게 성금 234만 원과 헌혈증 229매를 전했다.
오충윤 회장(야고보·서귀포본당)은 “처음에는 회원들만 참여했었는데 이러한 소식을 제주지방경찰청 내부게시판에 올리자 비신자 경찰관들이 호응하면서 최광화 제주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202명이 성금과 헌혈증을 보내왔다”며 “김 군이 빠른 시일 안에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경찰가톨릭신우회는 현재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제주공항경찰대 소속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