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대 종단 성직자들로 구성된 대구 종교인평화회의(TCRP·상임대표 허운 스님)는 10월 26일 오후 1시 대구가톨릭대 남산동캠퍼스 운동장에서 제1회 축구대회를 열었다.
대구대교구 주관으로 가톨릭,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단 성직자 8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대구대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 대한 불교 조계종 정현 스님, 원불교 대구경북교구장 이정택 합장, 평화교회 담임 김낙현 목사 등 지역 종교인 대표도 함께 참석해 친교를 나눴다.
개회식에서 조환길 주교는 “시합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지역 안에서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뜻 깊은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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