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톨릭 클래식기타 합주단’(단장 김홍, 지도 오용호 신부)이 10월 31일 오후 7시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 대강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과 복음전파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합주단은 지난 2004년 새터민 위로잔치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엔 인천교구 산하 공식 음악단체로도 인준 받았다. 대부분 중년의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합주단에는 현재 12명의 단원이 공식 활동 중이다.
합주단 지도 오용호 신부(인천교구 송도국제도시본당 주임)는 “기타 연주를 통해 각 본당의 전례가 더욱 풍성해지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합주단의 공연이 교회 내 활동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연주가와 음악애호가 등에게도 영향을 주어 훌륭한 봉사자들이 많이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주단은 이번 창단연주회에서 가톨릭성가와 외국민요 등의 다양한 선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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