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신자들이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에서 대거 입상했다. 전체 수상자 6명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비롯한 4명의 수상자가 교구 신자다.
공모 최우수상에는 ‘주님 제 영혼에’를 지은 김태엽(프란치스코·용인대리구 용문본당)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영원한 사제시여!’를 작사한 최효근(베네딕토·안산대리구 하안본당)씨. 아울러 김인용(토마스 아퀴나스, 용인대리구 삼가동본당)씨와 배영자(미카엘라·안산대리구 원곡본당)씨가 각각 ‘저희에게 임하소서’, ‘살리시는 하느님’ 작품으로 장려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열리는 ‘우리성가 작곡공모’를 통해 우리성가 곡으로 만들어진다. 시상식은 올 12월 초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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