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복지원(원장 이종호 수사)은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 위탁운영 25주년을 맞아 11월 4일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춘천시립복지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주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흥길 신부(춘천교구 사회사목국장 겸 사회복지회장) 등 교구 사제들과 수도자, 춘천시 관계 공직자들이 함께했으며, 입소자 15명이 견진성사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장익 주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들에게 모범이 돼온 김행남(모니카)씨에게 교황 베네딕도 16세의 강복장을 대신 전달하며 “이웃과 어려운 이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주님의 은총 속에 복된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시립복지원은 1961년 춘천시 부랑인보호시설 춘천시립갱생원으로 설립,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1984년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가 위탁 운영을 맡아 춘천시립복지원으로 개명했다.
※도움주실분 농협 600-01-004851, 033-261-6901 예금주:춘천시립복지원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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