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상호협력을 통해서 평신도사도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교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지난 10월 31일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제27차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해(비오·매천본당)씨는 “복음화운동을 실천하고 교구 내 사도직단체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루는 한편 전국평협 및 본당평협과 유대를 강화해 교구발전에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여러분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화합과 단결, 화해와 용서, 상호존중과 배려, 칭찬 속에서 즐거움에 자꾸 발길이 이어지는 교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특히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에 관해서도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교구장님 지침이나 사목교서에서 강조하신 바 있는 100주년 준비의 마지막 해로서 쇄신과 개혁을 위한 제2차 교구 시노드개최에 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100주년기념대성당 건립에 대구대교구 전 회원이 온 마음과 정성을 모으고 교구 100년사 편찬을 잘 마무리 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경제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은 “교회발전과 복지사업에 재정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교구설정 100주년을 철저히 준비하며 기념성당건립에 가톨릭경제인들의 진심어린 정성과 진지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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