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미술가회 회장 이광미(앙즈)씨의 아홉 번째 개인전이 11월 25일~12월 1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광미 회장의 작품에는 그가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그대로 담겨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둘러보며 경험한 것들을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겨두고 그 때 그곳에서 받았던 잔상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예민한 조각도를 몇 번씩 갈아가며 새겨낸 작품마다 사연이 들어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자리에 머물러 있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잊지 않는 이 회장의 열정이 반영된다. 지난 2년간의 결실인 새 작품 60점 외에도 40장의 작품을 모아 아트타일을 만든 것. 아트타일은 깨지지 않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이 회장을 매료시켰다.
“단위 모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모아 붙이고 새로 구성하면 색다른 멋을 깨닫게 됩니다. 벽화로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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