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아 떠나는 빛의 여행자, 사진작가 곽영택(유스티노)씨의 개인전이 11월 18~24일 서울 명동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개인전 주제 또한 ‘빛을 찾아서’다. 빛과 어두움, 시간과 공간에 머무른 빛 등 곽영택씨는 사진 속에 창조의 근원인 빛을 담아낸다.
사진을 찍을 때도 그만의 고집이 있다. 여러 장 속에 우연한 하나를 잡아내기보다 철저한 준비와 기다림 속에서 필연의 한 컷을 잡아낸다.
“사진은 찍는 것이 아니라 담는 겁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는 자존심을 걸고 덤빕니다.”
앞으로도 빛을 향한 곽씨의 고집은 계속될 것이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