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갈거리사랑촌(촌장 곽병은) 정신지체 장애우 시설 ‘베닉노의 집’이 신축공사를 끝내고 11월 25일 오전 10시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3리 1408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열었다.
이날 축복식에는 30여 명의 내빈과 150여 신자들을 비롯해 후원자, 봉사자,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서로 기쁨을 나눴다.
김지석 주교는 축복식 격려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 집이 완성됐다”며 “장애인들이 함께 사는 이 집에 하느님께서 큰 축복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축 건물은 3층 시설로 1층에 식당 및 목욕·샤워 시설, 2층에 원우들의 생활실과 숙직실, 3층에는 손님방으로 구성돼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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