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과 자활, 교육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소장 윤승일)가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 내에 문을 열었다.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최기산 주교)이 위탁 운영하는 이 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종합 상담 시설의 하나다. 특히 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각종 상담과 치료, 예방프로그램, 품성계발프로그램을 비롯, 부모를 위한 심리검사 등도 전문적으로 제공해 위기청소년 보호, 일탈행위 예방,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연계에 큰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재단은 11월 27일 오후 2시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3층 현지에서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축복 및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재단은 같은 날 햇살도서관(관장 윤승일) 축복 및 개관식도 함께 마련했다. 열린 문화공간으로써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어린이 독서교실과 독서논술지도자 양성, 독서문화기행 등 다채로운 독서· 교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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