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한국대교구장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가 11월 30일 성바오로 수도회를 방문해 수도자들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나눴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이번 방문은 바오로 수도회 준관구장 안성철 신부의 초대로 이뤄졌다.
안드레아 사도의 축일인 이날은 전통적으로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가 만나는 뜻 깊은 날로 해마다 바티칸에서 그리스 정교회로 사절단을 파견하고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이런 친교의 장이 계속되어 같은 믿음을 고백하지만 갈라진 두 교회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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