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아닌 마음으로 품어낸 충주성모학교(교장 이순복 수녀) 학생들의 세 번째 미술 작품전 ‘생명·빛·사랑’이 12월 30일~1월 5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전시실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선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만져가며 익히고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어낸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12월 30일 오후 2시 오픈식에서는 충주성모학교 학생들의 핸드벨, 기타, 플루트 공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학교장 이순복 수녀는 “아이들이 주제에 대해 우리들 보다 더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며 “못하면 못하는 데로 잘하면 잘하는 데로 다 가치가 있으니 그대로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27-2336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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