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리타스(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안명옥 주교)가 최근 독일 주교회의 문헌 「교회와 사회 안의 카리타스」를 번역, 발간했다.
「교회와 사회 안의 카리타스」는 독일 주교회의에서 설립 100주년(1997년)을 맞은 독일 카리타스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검토하고, 사회와 교회 안에서 수행되는 카리타스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 검토를 위해 1999년 펴낸 문헌이다.
소책자 형태로 총 48쪽 분량의 이 책은 ▲그리스도교 대헌장 ▲카리타스의 그리스도교적 특징 ▲교회 역사 안의 다양한 카리타스의 형태 ▲본당 공동체 카리타스와 카리타스 연합회 간의 갈등 영역 등 교회의 사회복지활동에 관한 복음적 성찰과 경험을 담고 있다. 또한 카리타스의 활동은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인간을 위한 봉사에 투신하는 전체 교회의 활동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문의 02-460-7643 한국 카리타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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