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조 프란체스카(Francesca Cho)씨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전시를 마련한다.
7년 전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그림으로 호소했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의 침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소지품과 사진 등을 태운 재를 사용한 작품과 설치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활동이 녹아 있는 작품도 전시돼 작가의 화풍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번 전시의 매력이다.
조 씨는 “7년 만에 다시 평화화랑에서 전시를 하니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이다”며 “이번 전시는 단순히 저만의 전시가 아닌 제 작품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이 함께 하는 전시”라고 말했다.
전시는 1월 10일부터 약 2주간 열린다.
※문의 02-727-2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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