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인도 외신종합】인도 카르나타카주의 카르와르교구장 데렉 페르난데스 몬시뇰은 ‘사제의 해’를 기념하며 교구 사제단과 함께 성지순례에 나선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몬시뇰은 최근 가톨릭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사제의 해를 맞아 교구 사제단이 함께 진행하는 성지순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은총의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성지순례를 통해 인도의 사제들이 더욱 성화되고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별히 이번 성지순례는 사제들에게 사제직을 조명하고 성소를 쇄신하며, 내적 영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르난데스 몬시뇰에 따르면, 125명으로 이뤄진 교구 사제단에서 115명이 이번 순례에 참가할 예정이다.
성지순례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그리고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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