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김지선(페르페투아)씨가 평화화랑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마련한다. 주제는 ‘인체-일상의 바구니’. 올해 인천가톨릭대 조형미술대를 졸업하는 작가는 단단한 돌이라는 매체에 유연성을 부여한 작품을 다수 선보인다. 특히 작품을 위해 제작된 돌이 아니라 작가가 생활하면서 접하게 된 평범한 돌에 형상성을 뽑아낸 점이 독보인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서 제 자신을 계속 성숙시키고 싶고 이런 모습을 계속 드러내고 싶다”며 “관객들이 마음으로 동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월 27일~2월 2일까지.
※문의 02-727-2336~7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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