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수도회가 가톨릭문화예술원(원장 백기태 신부)을 오는 3월 개원하고 가톨릭문화의 복음화에 앞장선다.
가톨릭 문화선양과 문화예술을 통한 가톨릭 복지를 지향하는 가톨릭문화예술원 산하에는 가톨릭음악원과 가톨릭무용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원에서는 교회음악 작곡, 합창단, 교회무용 안무, 무용단, 아카데미,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복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전례음악과 무용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현재 그레고리오 성가, 성음악 작곡, 합창지휘, 교회오르간 반주, 발레 등 다채로운 과목을 마련해 놓았다.
예술원은 또한 합창단과 무용단을 조직해 대사회적인 공연활동을 하며 가톨릭문화예술을 선양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로 무용과 음악, 미술 등을 지도하며 사회복지활동을 통해 간접적인 선교에 기여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예술원의 이런 활동은 무엇보다도 교회 전례의 활성화와 쇄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음악미사와 무용미사, 악가무 미사 등을 구상해 전례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접수는 2월 말까지 가능하다.
※문의 02-6379-3217(음악원), 02-6384-3217(무용원), www.ccaa. 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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